지예영 대표는 MIT에서 기계공학을 전공했으나 첫 직장이었던 보잉사에서 우연히 맡게 된 통역업무로 회의를 지켜보면서 큰 규모의 비즈니스에서 전략을 수립하고, 그와 관련된 사람들과 의견을 조율하는 일련의 일들에 흥미를 느껴 그때 회의를 기점으로 경영학석사 과정 후 컨설팅 회사로 이직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2002년, SBS 다큐멘터리 ‘세계의 명문대학-죽도록 공부하기’ 편에 등장헤 8시간을 꼬박 도서관에 앉아 공부하며 ‘MIT에서 살아남으려면 어쩔 수 없다’고 말하던 그 여학생은 지금 세계적인 에너지 기업의 한국 대표이 되었다. '혼자'보다는 '함께'의 힘을 믿으며 긍정적인 에너지를 나누는 그녀의 이야기를 함께 알아봅시다.
[디위드 테마 14] 해외 정부의 기업 다양성 정책 사례와 시사점
국내외 기업의 다양성 우수사례
최근 전 세계적으로 다양성, 형평성, 포용성(Diversity, Equity, Inclusion; DEI)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으며, 이러한 가치를 기업 내에서 실현하기 위한 전략적 접근이 기업 경쟁력 강화의 필수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글로벌 기업들은 다양한 배경을 가진 인력을 포용하는 조직 문화를 형성하고, 이를 통해 직원들의 창의성과 생산성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런 추세는 기업 차원에서 정부 차원까지 확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