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선 기술은 암 치료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기술이다. 직장암 수술 전 항암·방사선 치료(TNT)는 치료 효과와 항문 보존율을 높이는 데 기여하며, 양성자 치료는 간암 등 난치성 암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방사성의약품은 암세포를 정밀하게 공격하며 부작용을 줄이는 데 효과적이다. 국내에서는 방사성 동위원소 생산 인프라를 강화하고 기술 자립도를 높이는 노력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방사선 기술의 암 치료 활용에 대해 알아보자.
홍수린 교수는 바이오센서와 변리사 활동을 통해 생명공학 연구와 특허 전문성을 융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그녀의 연구는 체외 진단 바이오센서 개발로 암 등 난치성 질환의 조기 진단에 기여하며, 기술적 공백을 도출하고 미래 기술을 예측하는 데도 초점을 맞추고 있다. 그녀는 여학생들에게는 한계를 두지 말고 도전하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여성 연구자들에게는 경력 유지와 연대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센서 하나로 간단히, 질병 조기 진단이 가능한 세상을 꿈꾸는 그녀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디위드 테마 11] 글로벌 연구지원기관의 다양성 증진 노력
연구환경에서의 다양성 확보를 위한 주요정책과 성공 사례
글로벌 연구지원기관들은 다양성과 포용성을 증진하기 위해 고용 기회 균등, 성별·연령 공정성 강화, 가족친화적 제도, 교육과 연수 프로그램 등을 시행하고 있다. 미국 NSF는 소수자와 여성 연구자의 참여를 확대하며, 일본 JST와 JSPS는 일·가정 양립과 육아 지원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영국 UKRI와 독일 DFG는 연구비 지원과 심사에서 공정성과 성평등을 강조하며, 프랑스 ANR과 스웨덴 VR은 성중립적 평가와 평등한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연구의 질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연구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글로벌 연구지원기관들의 다양성 증진 노력을 함께 알아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