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득순 연구위원은 일본의 오사카 핵물리연구센터, 이화학연구소등에서 가속기를 활용한핵물리실험 연구를 하였으며, 귀국하여 기초과학연구원(IBS) 희귀핵연구단에서 계속해서 핵도표에 없는, 아직까지 발견하지 못한 희귀동위원소를 찾아 탐험하는 핵물리학자다. 끈질기게 포기하지 않고 버티는 마음으로 계속한 그의 연구와 함께 우리나라는 기초과학강국으로 한걸음 나아가고 있다.

기초가 탄탄해야 기술이 발전할 수 있다는 신념을 가진 그녀의 특별한 연구와 성과를 함께 알아봅시다.

여성과학기술인 육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노력으로 공학 여학생의 입학 및 졸업에서는 입학 비율 및 졸업생 규모가 증가했고, 경력 단절 해소를 위한 복귀 정책으로 40대의 경제활동 참여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었습니다. 또한, 여성과학기술인력 채용목표제 등 적극적인 노력으로 연구개발기관 신규 채용 비율에서도 의미있는 변화가 나타났습니다.

여성과기인법 시행 후 정책들은 분명한 변화를 이끌어냈지만, 여학생 유입의 정체와 채용 후 누수 등 여전히 해결해야 할 과제는 남아있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 지속 가능한 정책의 필요성과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제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