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연구진이 양자 컴퓨터 구현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양자 컴퓨터는 양자역학의 원리를 기반으로 데이터를 처리하고 저장하는 획기적인 기술로, 현대 컴퓨터의 패러다임을 새롭게 정의하고 있다. 양자컴퓨터 속 양자 얽힘은 무엇인지, 상용화를 위한 과제와 윤리적 문제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보자.
학계의 뜨거운 주목과 기대를 한 몸에 받은 젊은 여성물리학자, 고려대학교 물리학과 공수현 교수
고려대학교 물리학과 공수현 교수와 연구팀은 최근 초박막 2차원 반도체를 이용한 초소형 광변조기를 개발했다. 광변조기는 광인터커넥트의 핵심 부품으로, 공수현 교수팀은 기존 크기의 1/10에 불과한 10마이크로미터 수준의 초소형 광변조기를 구현하는 데 성공했다. 공수현 교수의 이번 연구는 앞으로 광집적회로 집적화, 열 발생을 최소화한 광컴퓨터 개발, 나아가 2차원 반도체 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여성이 드문 물리학 분야에서 새로운 이정표를 세워 가는 그녀의 이야기를 들어보자.